맞벌이 부부 연말정산 의료비 부양가족 자녀 셋 이상 유리한 쪽 몰아주기

“13월의 월급” 과연 우리가 얼마나 많은 세금을 돌려받을지 아니면 아쉽지만 더 세금을 내야 하는지 이제 공제 항목을 자세하게 챙겨야 할 때입니다. 오늘은 맞벌이 부부의 연말정산을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맞벌이 부부의 연말정산은 외벌이 가구보다 신경 싸야 할 부분이 상당히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 알아보는 내용을 잘 보고 숙지하고 있으면 연말정산 할 때 아니면 내년 연말정산에 큰 도움이 됩니다.

우선 첫 번째로 알아볼 것은 부양 가족 공제입니다. 부양 가족 공제는 부부 중에서 연봉이 더 높은 사람에게 몰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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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부양 가족 공제

연말정산에서 가장 많은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항목이 바로 부양 가족 공제입니다. 직계 존속, 직계비속, 형제자매 등 부양 가족 한 명 당 150만 원의 공제를 받을 수 있고 여기에 부양 가족 중에서 노인이나 장애인이 있는 경우 추가 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부양 가족 공제를 많이 받기 위해서는 소득이 많은 배우자에게 부양 가족을 등록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부양 가족 공제는 과세 표준을 줄여주는 소득 공제로 소득세는 소득이 높을수록 높은 세율이 적용되기 때문에 부양 가족 공제 등으로 과세 표준을 줄이면 세율도 함께 낮아지게 됩니다.


1-1, 부양 가족 공제 조건과 공제 금액 알아보기



:연 소득 100만 원 이하(근로 소득만 있는 경우 총 급여 500만 원 이하)

공제 구분공제 대상 요건공제 금액
기본 공제본인본인150만 원
배우자연간 소득 금액이 100만 원 이하인 배우자(총 급여액 500만 원 이하 근로 소득만 있는 배우자)150만 원
부양 가족연간 소득 금액이 100만 원 이하로 생계를 같이하는 부양 가족(총 급여액 500만 원 이하인 근로자만 있는 부양가족 포함, 장애인은 나이 제한 없음)
•족 계존속(만 60세 이상)•직계비속(만 20세 이하)
•형제자매(만 20세 이하 또는 만 60세 이상)
•위탁 아동
•기초 생활 수급자
 
추가 공제부녀자•배우자 있는 여성
•배우자 없는 여성으로 기본 공제에 해당하는 부양 가족이 있는 세대주
-종합 소득 금액 3000만 원 이하인 경우 신청 가능
-한 부모 가족 공제에도 해당되는 경우 부녀자 공제 중복 적용 배제  
50만 원
경로 우대기본공제대상자로만 70세 이상100만 원
장애인연령 제한 없음200만 원
한부 모가족배우자가 없고 기본 공제에 해당하는 직계비속 또는 입양자가 있는 경우100만 원


2, 의료비

▶공제 조건 : 총 급여 3% 초과해야 공제 받을 수 있음

의료비의 경우 부양 가족 공제와 다르게 맞벌이 부부 중에서 소득이 적은 사람의 카드로 의료비를 몰라주는 것이 유리합니다.

의료비 공제를 받기 위해서는 조건이 있는데 바로 총 급여의 3%를 넘어야 의료비 사용 금액의 15%를 세액 공제 받을 수 있습니다.

총 급여 3%를 넘어야 하기 때문에 소득이 적을수록 공제 조건에 맞출 수 있는 가능성이 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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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남편 총 급여 6000만 원, 아내 총 급여 4000만 원일 경우

남편 총 급여 6,000만 원, 아내 총 급여 4,000만 원이라고 가정을 하고 보면 남편이 의료비 170만 원을 사용했다면 의료비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없고 6000만 원의 3%인 180만 원 이상 사용을 해야 15%의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총 급여 4000만 원인 아내의 경우는 120만 원 넘게 의료비로 사용을 한 경우 의료비의 15%를 공제 받을 수 있어서 상대적으로 공제 받을 조건이 높아지게 되는 것입니다.

즉, 남편이 170만 원을 의료비로 사용했다면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없지만 아내 쪽으로 의료비 공제를 하는 경우 50만 원(170만 원 – 120만 원)의 15%인 75,000원을 세액 공제 받을 수 있습니다.


2-1, 자녀 의료비 공제 유리한 쪽 알아보기



자녀에게 사용한 의료비는 인적 공제를 받는 사람이 지출한 경우에만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즉 남편이 부양 자녀에 대한 인적 공제를 받고 아내가 자녀 의료비를 지출했다면 남편의 인적 공제 대상자에게 지출한 의료비이기 때문에 공제 받을 수 없습니다.

만약 의료비 공제를 받기 위해서 자녀의 의료비를 아내가 공제 신청을 했다면 가산세를 내야 하는 경우도 발생하게 됩니다.

다시 말해 자녀 의료비 연말정산은 인적 공제를 받는 사람이 지출한 경우에만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1년 동안 자녀들 의료비 공제를 받기 위해서는 인적 공제 받는 사람의 카드나 현금 영수증으로 받아야 합니다.

또한 의료비는 신용카드, 체크 카드, 현금 영수증 중복 공제가 가능하기 때문에 1년 동안 꼭 챙겨야 할 항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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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자녀 셋 이상 맞벌이 부부 유의 사항



현재 자녀 세액 공제는 만 8~20세 자녀에 대해서 첫째 15만 원, 둘째 15만 원, 셋째 30만 원을 적용합니다.

만약 자녀가 셋 이상이라면 부부 중 한쪽으로 몰아주는 것이 유리합니다. 만약 남편이 두 명, 아내가 한 명으로 이렇게 나눠 기본 공제를 받는 다면 남편 30만 원(첫째 15만 원, 둘째 15만 원), 아내 15만 원 이렇게 총 45만 원의 공제만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배우자 한 명에게 자녀 세 명을 몰아주게 되면 총 60만 원(첫째, 둘째, 셋째)으로 15만 원을 더 받을 수 있습니다.

참고로 2025년 연말정산(내년 귀속 소득)부터는 둘째 자녀 세액 공제를 15만 원→20만 원으로 상향됩니다.

국세청 홈택스에서 오픈 하는 “연말정산 시뮬레이션 서비스”를 이용하면 복잡한 연말정산을 간편하게 예상 세액을 계산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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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정산은 한 해 동안 원천 징수 된 소득세와 우리가 실제로 납부해야 하는 세금의 차이를 조정하는 것입니다. 내야 하는 세금보다 많이 가져간 경우 차액을 돌려받고 반대인 경우는 세금을 더 내야 합니다.

오늘 위에서 알아본 맞벌이 부부 연말정산에 대해서 잘 알고 있다면 차액을 더 돌려 받거나 아니면 내야 하는 세금을 줄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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